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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22만 명대…"일상회복 계획 논의"

2022-04-07 8

[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22만 명대…"일상회복 계획 논의"


확진자가 증가하는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6만 명 가까이 감소해 2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유행 감소세가 굳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일상회복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올해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백신 접종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24,780명으로 주중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패턴이 있었는데, 이번 주는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확실히 감소세가 굳혀진 거라고 봐야 할까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정부도 감소세가 굳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포스트 오미크론, 즉 지금의 유행 이후 대응체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한번에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전환하겠다는 입장 같아요? 정부가 일상체계 전환 구상에 대해 어떻게 밝히고 있나요?

교수님, 정부가 점진적으로 일상회복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현행 거리두기가 끝나는 18일 이후에는 거리두기를 해제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현재 스텔스 오미크론을 비롯해 XE변이까지 새 변이들이 계속 등장할 수도 있는 시점에서 거리두기를 완전히 해제해도 괜찮을까요?

포스트 오미크론 논의가 이르다고 지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고위험군에서의 피해가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인데요. 정부가 요양시설에 확진자 대면진료를 위해 의료 기동전담반을 투입했다고요? 이미 시행이 되고 있는 겁니까?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들이 동네 병의원에서의 대면진료가 확대됨에 따라 어제부터 확진자가 직접 약국에 가서 처방약을 받을 수도 있게 됐는데요. 방역당국이 약국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투명 칸막이 확진자와 비확진자들의 구역을 분리하도록 했지만, 비확진자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거든요? KF94 마스크 착용만 잘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누적 확진자가 1,477만 명이 넘어 국내 전체 인구의 28% 정도가 감염이 된 상황이다 보니, 주변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을 쉽게 접할 수가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확진된 사람들이 마음이 더 편해지고, 비확진자들이 걱정을 하고 눈치를 보는 웃픈 현실이 됐습니다. 경각심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재감염률이 델타 때보다 크게 낮다고 하는데요. 누락가능성이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 올해 1~2월 재감염 비율이 10%나 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1월부터 3월 16일까지 공식 집계된 재감염자가 129명으로 0.0018% 밖에 되지 않거든요? 정말로 누락이 됐을 가능성이 있는 건지, 아니면 우리나라만의 특징인 건지, 어떻게 보세요?

이런 와중에 오미크론의 또 다른 새 변이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영국에서 XE가 발견된 것 말고 이번에는 태국에서도 또 새 변이가 나왔다고요?

이렇게 변이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와중에 이스라엘에서는 4차 백신의 예방효과가 두 달밖에 지속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2개월이라도 효과가 있는 거라고 봐야 하는 건지, 4차 백신의 효과가 없는 거라고 봐야 할까요?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발생하자 제약사나 바이오사들은 아예 전략을 바꿔서 변이 대응 부스터샷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현재 백신을 개발 중인데, 어느 정도 백신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가요?

당국이 가을철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접종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했는데요. 요즘 접종률이 오르지 않으면서 폐기하는 백신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이 전파력은 높지만 병독성이 강하지 않다고 해서 3차 접종을 안하신 분들도 꽤 많은데요. 아직 3차 접종을 안하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는 게 좋을까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백신 접종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연령이 낮을수록 예방접종을 하지 않겠다는 비중이 높았다고 합니다. 백신접종에 대한 홍보나 교육이 좀 부족했던 게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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